처음 식물을 집에 데려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나요?저도 설레는 마음으로 식물을 맞이했어요.좋은 흙, 통풍 잘 되는 화분까지 준비해서 분갈이까지 완료했죠.그런데... 한 달도 안 된 알로카시아는 알아볼 수 없을 만큼 힘이 빠졌고,귀여운 페퍼민트는 잎이 말라가며 계속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.분명 물도 잘 조절했고, 식물등도 켜줬는데 왜 이런 걸까요?🪴 저도 몰랐어요. 식물은 '적응할 시간'이 필요했어요.대부분 판매되는 식물들은 농장에서 자라면서 병해충에 노출되기도 하고,판매용 플라스틱 포트는 배수가 잘 되지 않아 분갈이를 권장하긴 합니다.하지만, "처음 데려오자마자 분갈이" 는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어요.식물은 환경이 바뀌면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입니다. 🍃 스트레스 받는 식물, 에틸렌 호르몬 이야기우연히..